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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아도 아시겠지요. 그런 자리를 누가 받으려 하겠습니까. 서 기자는 단지 기자로서의 취재와 보도만을 목표와 낙으로 삼아왔지 앵커 직은 머릿속에 없던 사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선배라고 밀어붙인 겁니다. 저는 서복현의 까칠함, 반골기질, 방송능력, 외골수 기질을 높이 샀습니다. 사측도 그런 점에서 반겼습니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으니 저로서는 당연히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인으로서는 끝까지 사양했지만, 제가 강권해서 관철시켰습니다. 그런데 어제 기자협회의 성명서가 나가고 보도가 되면서 서복현 기자는 너무나 곤혹스러울 것입니다. 성명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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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해 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는다. 손 사장의 하차 결정은 최근 '뉴스룸'의 시청률 하락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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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 나가고 예전의 신뢰를 담보할수 없는 상태 그러면 경영진 입장에서 굳이 손서키를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지요 그래도 마지막 끈을 놓지 못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볼 이유가 사라진건 맞는듯요 다음은 손석희 사장이 보도국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전문이다. 1. 앵커 하차 문제는 1년 쯤 전에 사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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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낼 것입니다. 5. 저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뭐래도 jtbc 는 새해에 새로운 전망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드라마도, 예능도, 교양도, 디지털도 새로운 기운을 받을 준비가 돼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도이며, 보도야말로 새로운 기운을 필요로 합니다. 오랜 레거시 미디어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저는 이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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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주목받았다. 손 사장은 이 과정에서 사고를 취재하던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사장은 논란이 일었던 당시 "용변이 급해서 주차장을 간 것이다.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는 없었다"면서 접촉사고 직후 차량을 세우지 않고 공터를 벗어나 2 km 가량 차를 몰고 간 이유에 대해 "사고가 난 지 몰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손 사장은 지난 2017년 4월 경기 과천의 한 교회 앞 공터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냈다가 쫓아온 렉카차 운전자에게 사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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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시청률 추락한 JTBC 뉴스룸서 하차…주차장 뺑소니·방탄소년단 오보 논란 끝에 손석희 "사측 앵커 하차 제안에 동의..타사 이적 제안 없어" 손석희 사장 하차 관련 사내 메일 전문 손앵커 하차 서복현 기자 앵커 등극 진짜인가요? 어떻게 해석하는게 좋을지... - 손석희 JTBC 앵커 하차- 석희옹 세월호참사때 그 눈물 잊지않고 있어요.. 뉴스룸 손석희 앵커 물러나나 보네요 손석희 앵커가 JTBC 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 손석희, 시청률 추락한 JTBC 뉴스룸서 하차…주차장 뺑소니·방탄소년단 오보 논란 끝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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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뉴스채널을 만들면 되는 일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돈이 많이 드는 일이기에 jtbc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들은 24시간을 시사토론으로 도배하면서 형식만 예능 형식을 취하는 식으로 편법 방송을 하죠. 그리고 대패널/대시사평론가의 시대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종편은 과거 케이블이 처음 생기던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현대방송이라고 있었는데 성공하질 못했었죠.) 여기서 자유로운 유일한 방송사가 jtbc죠. 주지하시다시피 jtbc와 중앙일보는 삼성을 배후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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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요. 저와 관련한 모든 지라시는 대부분 음해용이었다는 것을 저 뿐 아니라 여러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타사 이적설도 돕니다. 저는 제안 받은 바 없습니다. 그래도 지라시를 만드는 사람들은 손가락 몇 개로 수없이 많은 설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5. 저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뭐래도 jtbc는 새해에

너무나 강력히 사양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후임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독배를 드는 것입니다. 그건 전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그런 자리를 누가 받으려 하겠습니까. 서 기자는 단지 기자로서의 취재와 보도만을 목표와 낙으로 삼아왔지 앵커 직은 머릿속에 없던 사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선배라고 밀어붙인 겁니다. 저는 서복현의 까칠함, 반골기질, 방송능력, 외골수 기질을 높이 샀습니다. 사측도 그런 점에서 반겼습니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으니 저로서는 당연히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응원해서 같이 가야 합니다. 그에게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4. 지라시는 지금도 열심히 돌고 있습니다. jtbc 내에서 저의 별명이 뭐다...자기 이미지만 챙긴다...등등... 그게 모두 어떤 경로로 어떤 측들이 만들어 돌리는지 저도 잘 알지요. 저와 관련한 모든 지라시는 대부분 음해용이었다는 것을 저 뿐 아니라 여러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타사 이적설도 돕니다. 저는 제안 받은 바 없습니다. 그래도 지라시를 만드는 사람들은 손가락 몇 개로 수없이 많은 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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